[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엑소 백현이 '인간 오렌지'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엑소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 오른 엑소는 숱한 히트곡과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여름밤의 열기를 돋웠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 사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백현이었다.
백현은 이날 오렌지색으로 염색을 하고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은발머리로 신비감을 자아냈던 백현은 오렌지색 머리로 과즙미를 팡팡 터뜨렸다.
아무나 어울리기 힘들다는 오렌지색의 머리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한 백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백현은 색다른 헤어 컬러로 청량함과 상큼함이 넘치는 여름 미모를 한껏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이 세상 모든 청량감 백현이가 다 가졌다", "비타민 따로 챙겨 먹을 필요 없겠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백현은 최근 신곡 'UN Villag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