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22위'로 떨어져 아쉽게 탈락하고 국프들 위해 손편지 남긴 '프듀X' 이진우

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프로듀스 X 101' 연습생 이진우가 국민 프로듀서에게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전했다.


지난 13일 마루기획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Mnet '프로듀스 X 101' 연습생 이진우가 직접 작성한 손편지가 올라왔다.


앞서 이진우는 '프로듀스 X 101' 3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2위를 기록,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해 시청자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쉬운 결과에 본인 또한 마음 아팠을 터이지만, 이진우는 속상해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방송을 통해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Twitter 'maroo_ent'


먼저 이진우는 "항상 저를 매일매일 생각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연습생 기간도 짧고 춤추는 것과 노래하는 것들도 미숙한데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방송 출연하는 동안 자신을 위해 응원하고 후원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Twitter 'maroo_ent'


마지막으로 그는 "진우의 레이스는 이제 시작이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들이 많습니다. 꼭 더 멋있는 해남이 진우가 되어 국민 프로듀서님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글을 끝마쳤다.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잔뜩 묻어 나오는 손편지에 팬들은 울컥하는 반응을 보였다.


비록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