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훈훈한 외모만으로 구독자들의 시간을 '순삭'시키는 유튜버들이 있다.

가만히 카메라만 쳐다봐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대유잼' 미모를 가진 남성 유튜버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심지어 미모 못지않은 탄탄한 콘텐츠로 여성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는 중이다.

얼굴 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만드는 '얼굴 대유잼' 남성 유튜버들은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자. 

1. 최토끼

유튜버 최토끼는 최근 CG로 빚은 듯한 비현실적 미모로 여성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주로 그는 남성들이 참고하기 좋은 헤어 스타일링 방법과 메이크업 꿀팁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한다.

하지만 구독자 중 대다수는 그의 미모를 감상하기 위한 여성 구독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23세인 그는 유튜버로 데뷔한 지 약 1년 만에 구독자 11만 명을 끌어모았다.

2. 노잼봇

유튜버 노잼봇은 몇 시간 동안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직 공부만 하는 영상으로 구독자 40만 명을 모았다.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그는 오랜 꿈이던 경찰 공무원의 꿈을 잠시 접고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에 나섰다.

최근 그는 팬미팅 개최는 물론, 대포 카메라를 동원한 팬까지 생기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 정혁

184cm의 돋보이는 기럭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모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정혁도 유튜버로 데뷔했다.

그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한혜진의 동료 모델로도 등장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주로 '먹방'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인 정혁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며 여성 구독자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4. 이서호

'얼굴천재'라 불리는 안재현과 서강준을 쏙 빼닮은 피팅모델 이서호도 유튜버로 활동중이다.

이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헤어 스타일링 팁, 남자 데일리 메이크업과 관련된 영상을 올리며 미모 비결을 공개하고 있다.

그의 잘생긴 외모와 소소한 일상이 담긴 영상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정한 평안을 안겨준다.

종종 스스로를 '아재'라고 칭하는 이서호는 사실 지난 2016년 결혼한 유부남으로, 팬들에게 이유 모를 좌절감을 안겼다.

5. 카대남 홍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카대남 홍준은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소한 일상은 물론, 카페 알바기부터 탐방기까지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그가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피지컬도 한몫했다.

뽀얀 피부를 보유한 그는 오뚝한 콧날과 순둥한 눈매를 자랑해 '멍뭉미'의 정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