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새벽에 어울리는 '달달 목소리'로 '아이유-그 애 참 싫다' 완벽 커버한 레드벨벳 웬디

Instagram 'redvelvet.smtow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메인 보컬'의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7일 웬디는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웬디는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면서 팬들의 고막을 녹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건 발라드곡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였다.



Instagram 'redvelvet.smtown'


잔잔한 기타 반주가 흘러나오자 웬디는 "아이유 선배님의 '그 애 참 싫다'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웬디는 눈을 살포시 감은 채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를 뽐내면서 열창하기 시작했다.


말하듯 소곤거리면서 곡을 이끌어가던 웬디는 후렴구로 갈수록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성을 함께 보였다. 


카카오M


그는 상당한 고음 파트인 "얼마나 사랑했길래 이래"에서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시원하게 노래를 불러나갔다.


눈 감고 들으면 '새벽 감성'이 제대로 찾아온다는 웬디의 '그 애 참 싫다'를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한편 웬디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달 19일 미니 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매했다.


YouTube 'R-801팔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