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 연습생 손동표가 독보적인 아이 콘택트 실력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31명 연습생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크레파스 팀의 연습생 손동표, 함원진, 강민희, 구정모, 송형준, 이진우는 곡 '이뻐이뻐'로 사랑스러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연습생 손동표는 완벽한 아이 콘택트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자신을 찍던 사이드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포즈를 취해 보이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등장 직전 찰나의 순간에도 손동표는 반대편에 있던 사이드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려고 시도했다.

손동표의 남다른 카메라 찾기 능력은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손동표는 풀샷을 잡는 메인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천장에서 자신을 찍고 있는 지미집 카메라와도 눈을 맞추며 순발력을 자랑했다.

손동표의 '완성형 아이돌'다운 모습에 누리꾼은 "천생 연예인이다", "지미집 찾는 건 진짜 대단하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