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소미의 일부 팬들이 백댄서의 무대 의상을 지적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재 함께 활동 중인 백댄서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내는 사진이었지만, 일부 팬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백댄서들의 의상을 지적했다. 전소미가 솔로 가수가 아닌 걸그룹 멤버로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전소미가 다소 평범한(?) 화이트룩 무대 의상을 입은 반면에 백댄서들은 허리 라인이 드러난 크롭 티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 전소미는 올 블랙 트레이닝 의상을 입었고, 백댄서들은 타이트한 탱크탑에 화려한 레드 컬러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누가 가수이고 백댄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의상 문제를 지적했다.

보통 가수들은 무대 위에서 더욱 돋보이도록 백댄서들보다 더욱 화려한 컬러나 색다른 패턴의 의상을 착용하곤 한다. 

하지만 전소미는 백댄서들과 비슷한 의상을 입는가 하면, 오히려 더욱 튀지 않는 컬러의 무대 의상을 착용해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