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온 다리 '멍투성이' 될 때까지 잃어버린 반려견 찾아다닌 걸그룹 멤버

Twitter 'keumjo_1217'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금조가 온통 멍투성이가 된 다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금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잃어버린 반려견 제리를 찾은 후기를 전했다.


그는 다시 품에 돌아온 반려견 제리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감사 글을 게재했다.


금조는 "우선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정말로 제리를 되찾지 못했을 거다"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Twitter 'keumjo_1217'


이와 함께 그는 반려견 제리를 찾는 과정에서 생긴 다리의 멍 자국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조의 다리는 온통 시퍼런 멍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앞서 금조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잠깐 문을 열어놓은 사이 나가버렸다"면서 서울 망원역 주변에서 잃어버린 반려견 제리를 함께 찾아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의 도움 요청을 접한 팬들과 트위터 이용자들은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전단지를 출력해주는 등 반려견 제리 찾기에 동참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금조는 망원동 일대를 샅샅이 뒤진 끝에 제리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실종된 반려견을 되돌아오게 한 금조와 SNS 이용자들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Twitter 'keumjo_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