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지난해 11월 웹드라마 OST '우리' 멜로망스가 드디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한국일보 측은 그룹 멜로망스가 7월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로망스 소속사 측은 한국일보에 "7월 중 멜로망스의 완전체 음원이 나올 예정이다. 구체적인 건 준비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앞서 멤버 정동환은 지난 16일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좋은 소식을 조만간 들려드릴 것 같다. 멜로망스가 7월 중순에 돌아온다. 멜로망스로 다음에 이 무대에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 정동환과 김민석은 최근 SNS에 비슷한 배경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곡 '선물', '짙어져', '동화'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멜로망스.

이들은 지난해 11월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의 OST '유리'를 마지막으로 신곡 발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약 8개월 만에 돌아오는 멜로망스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멜로망스가 또 어떤 명곡으로 팬들의 귀를 호강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28살인 김민석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