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3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나하은이 현역 아이돌 앞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지난 9일 나하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TVN 300X2 레드벨벳 편 예고 &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tvN '300 엑스투'의 레드벨벳 편 녹화 현장에 방문한 나하은의 모습이 담겼다.

나하은은 레드벨벳의 대기실에 깜짝 방문해 멤버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과 수다를 떨던 나하은은 "언니들 춤 준비했다"라고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하은은 레드벨벳의 히트곡 'RBB'의 안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나하은은 곡 주인 바로 앞에서 춤을 추려니 막상 떨렸는지 긴장한 듯한 내색을 비췄다.

하지만 반주가 흘러나오자 나하은은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춤선을 보여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하은은 웬디, 슬기와도 함께 춤을 췄다. 그는 길쭉한 팔다리로 시원시원하게 안무를 소화해내면서 '댄스 신동'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레드벨벳과 당장 한 무대에 서도 손색없을 정도라는 나하은의 춤을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