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당연히 혼혈인인 줄 알았는데 토종 한국인이라니..."

유독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을 보유한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누리꾼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순수 한국인임에도 서구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은 덕분에 때아닌 성형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국적인 미모를 지녔지만 정통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웬디

새하얀 피부와 짙은 쌍꺼풀을 보유한 웬디는 데뷔 초부터 서구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여기에 웬디가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자랑하자 그가 외국인일 것이라는 누리꾼의 의심은 더욱 커져갔다.

그러나 웬디는 서울 성북구에서 태어나 충북 제천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 '방탄소년단' 뷔

놀라울 만큼 오뚝한 T존 라인을 지닌 뷔는 서구적인 미모를 자랑한다. 

외국 팬들조차 그의 비주얼을 보고 혼혈인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뷔의 고향은 경상남도 거창이고,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3. '트와이스' 지효

유난히 커다란 눈망울을 지닌 지효도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도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난 정통 한국인이다.

4. 이동욱

'조각미모'의 정석인 이동욱은 동양인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깊은 눈매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 거리에서 마주칠 법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동욱은 사실 서울 토박이다.

5. '여자친구' 은하

은하 역시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혼혈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수없이 받았다.

그가 그런 의심을 받은 데에는 진한 쌍커풀과 조막만 한 얼굴이 한몫했다.

6. 한소희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한소희도 서구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의 높은 콧대와 완벽한 브이라인은 할리우드 스타를 연상하게 한다.

한소희의 고향은 울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7. 문가비

건강한 까만 피부와 짙은 눈매를 가진 모델 문가비는 외국인으로 오해받았다.

심지어 외국인들조차 문가비를 보며 한국인이 맞냐고 질문하곤 한다고.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영어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