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독거노인 어르신들 위해 '1천만원' 또 기부한 '기부 요정' 아이유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달 31일 서초구청은 서초구 주민인 아이유가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기관에 매년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가 이번 기부를 통해 전한 1천만 원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Instagram 'dlwlrma'


아이유의 이 같은 선행은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해도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강원 일대에 대형 산불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에서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Instagram 'dlwlrma'


가슴 따뜻해지는 아이유의 선행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아이유는 그동안 자신의 데뷔 기념일과 생일에 맞춰 꾸준히 기부를 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모교인 동덕여고 발전 기금 지원, 서울시 농아 지원센터 기부 등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유는 의미 있는 행보로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훈훈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