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데뷔 '63년' 만에 첫 팬사인회 개최하는 '85세' 이순재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첫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 배우 이순재는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인 팬사인회와 더불어 이순재의 오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연기 멘토링 강의로 구성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의 사인회와 명품 강의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덕구'


지난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해 63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동해 온 이순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이다.


또한 그는 8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여줘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SG연기아카데미 측은 "이순재 연기 인생에서 첫 팬사인회라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감도 받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멋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BS1 '인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