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쫀득폭신+달달고소" 요즘 없어서 못 사먹는다는 '옥수수이야기'

(좌) Instagram 'wowhahaha67', (우) Instagram 'cafe_valley2'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겨울 맹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나 국민 겨울 간식, 옥수수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이런 옥수수의 고소한 향미에 부드러운 식감까지 더해진 빵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근래 높아진 인기로 없어서 못 먹는다는 옥수수 향이 가득 한 '옥수수 이야기' 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nstagram 'gs25_ganseokdream'


종합 식품 브랜드 삼립에서 출시한 '옥수수 이야기'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옥수수 반죽을 기본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봉지 안에는 플라스틱 틀 안에 길쭉한 빵이 통째로 들었다. 한 입씩 먹기 좋게 네 등분으로 표시돼 있어 친절함까지 엿보인다.


'옥수수 이야기'는 굽는 방식에서부터 다른 빵들과의 차이점이 나타난다. 


기존 빵 제품들이 오븐에 직접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면 '옥수수 이야기'는 약 100도에 이르는 높은 증기로 쪄내 탄생한다.


(좌) Instagram 'gs25_ganseokdream', (우) Instagram 'eomunseon_y.56'


이에 따라 스팀 빵 특유의 포슬포슬함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덤이다.


실제 이 빵을 먹어본 이들에 따르면 포장을 뜯는 순간 군옥수수의 진한 향이 그대로 후각에 파고든다는 평이다.


이후 한 입 넣는 순간 펼쳐지는 달달·고소한 맛이 미각까지 한껏 자극한다고 알려졌다.


해당 제품 외에도 자색 고구마의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색 고구마 이야기'도 자매품으로 있다 하니, 지금 당장 가까운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려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