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바쁜 오전을 보내고 나른한 오후, 당이 떨어질 때면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바로 쫄깃한 펄과 달콤한 흑설탕이 잔뜩 들어간 '슈가 펄' 음료다.
이는 찐득한 흑설탕에 우유와 펄을 더해 흑설탕의 깊은 달콤함과 고소한 우유, 쫄깃한 타피오카 펄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가득 느껴지는 슈가 펄 음료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제 빽다방에서도 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빽다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펄 음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빽다방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3종은 '블랙펄라떼', '블랙펄카페라떼', '블랙펄밀크티' 등이다.
먼저 '블랙펄라떼'는 흑당 베이스의 풍미 있는 달콤함과 쫄깃한 타피오카 펄,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진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향긋한 에스프레소가 더해지면 '블랙펄카페라떼'로,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가면 '블랙펄밀크티'로 변신한다.
세 메뉴 모두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까지 느껴져 한입 쭉 들이키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온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타피오카 펄이 듬뿍 들어가 한잔만 마셔도 식사를 한 것처럼 금방 배가 든든해진다는 후문이다.
해당 메뉴들의 가격은 블랙펄라떼 3천원, 블랙펄카페라떼와 블랙펄밀크티는 3,500원이다.
하루치 당 충전에 나서고 싶다면 흑당 베이스의 풍미 있는 달콤함과 대만에서 온 타피오카 펄의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빽다방의 블랙펄 음료에 손을 뻗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