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토)

'120억 집 현금 매입' 장윤정, 행사 끝나고 컵라면..."먹고사는 건 똑같아"

120억원 펜트하우스에 사는 가수 장윤정이 지방 공연 후 휴게소에서 컵라면으로 12시간 만에 첫 끼니를 해결하는 소박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장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다큐 1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지방 공연 준비부터 무대, 그리고 귀가까지의 전 과정이 담겼다.


이날 장윤정은 충남 서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인 그는 늦은 밤 서울로 돌아가던 중 휴게소에 들렀다.


유튜브 '장공장장윤정'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장윤정이 선택한 메뉴는 컵라면이었다. 영상에는 '12시간 만에 첫 끼'라는 자막이 표시됐다.


장윤정은 "지금 시간이 너무 늦어서 휴게소가 다 닫았다. 그냥 컵라면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라면을 먹으며 "라면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라며 "나는 라면 먹을 때 꼭 참치캔하고 김치, 소시지랑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자신만의 조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화려한 무대와 대비되는 소박한 식사에 대해 "이렇게 큰 행사장에서 환호를 받고 구석에서 컵라면을 먹는다. 여러분, 먹고사는 건 똑같은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끝나고 유별난 거 먹지 않아요"라며 "행사가 끝나면 주변에 사람이 얼마나 많냐. 식당에도 못 들어간다"고 공연 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5576677.jpg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이 같은 장윤정의 소박한 모습은 그의 재력과 대비되며 더욱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2024년 남편 도경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 복층 구조의 이 주택은 전용면적 273.98㎡ 규모로, 한강과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주거시설이다.


장윤정 부부는 이전에 살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을 약 120억원에 팔아 약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새 펜트하우스를 현금으로 매입하며 탄탄한 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러나 공연 현장에서의 장윤정은 화려한 집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장윤정은 행사 전 메이크업을 직접 했다. 그는 "연예인들 보면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리스트 해서 스태프 네다섯 명이 같이 다니는데 나는 그게 불편하다. 그래서 그냥 혼자 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진짜 나는 돈이 많이 안 들어가는 가수다. 이렇게만 다니지 않나"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또 "무대에 있을 때는 내가 가수라는 걸 인지하는데 무대에서 내려오면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냥 나라는 사람인 거다"라며 무대 위아래의 다른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YouTube '장공장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