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과거 살인미수죄로 징역 4년을 복역한 뒤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구월동 홈플러스 구월점이 입점한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용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살인미수죄로 징역 4년을 복역했으며,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착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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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착용 기간은 2029년까지로, 이번 범행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흉기 2점을 압수했다.
이날 오후 1시 49분께 해당 건물에서 손님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현장에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피해자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7명도 부상을 입었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