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성래은 회장 "AI, 패션기업 디자인·생산 방식 바꾸는 혁신 도구"

한국패션협회가 추진하는 '패션AI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실증 세미나가 지난 28일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AI는 어떻게 디자인과 생산을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2026 FASHION AI CASE STUDY Session 2」는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봉제, 제조 생산까지 AI 기술이 패션 실무 현장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스타일에이아이의 백하정 대표는 첫 발표를 통해 AI 디자인 에이전트로 도식화 및 디자인을 자동 생성하고, 브랜드 데이터와 연동한 작업지시서 생성 과정을 시연하며 디자인 업무 시간을 대폭 줄인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패션협회_성래은 회장 “패션 AI 전환, 핵심은 기술보다 실제 업무 성과 연결”.jpeg사진 제공=한국패션협회


씨에이플래닛의 김민균 CTO는 의류 제조 데이터 자동화, 패턴 디지털화, 자동 그레이딩과 요척·재단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구축 사례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협회는 이번 세션2 이후 하반기에 고객 리테일 데이터, 3D 샘플링·공급망 DX, 이커머스·글로벌 마케팅 등으로 실증 범위를 넓히고, 연말에는 기획·디자인, 제조·생산, 유통·마케팅, 지속가능성 등 분야별 AI 기업들의 상용화 결과를 공개하는 포럼을 연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AI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들여오는 것을 넘어 패션기업의 디자인과 생산 방식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패션AI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AI 활용 사례를 계속 공유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패션협회_성래은 회장 “패션 AI 전환, 핵심은 기술보다 실제 업무 성과 연결”.jpeg한국패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