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9일(토)

강원 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하나증권, 투자부터 IPO까지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직접투자·자금조달 검토

AI 헬스케어 특구 연계해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후속 투자


하나증권이 강원지역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직접투자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증권 보도자료] 하나증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jpg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27일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증권


지난 28일 하나증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강원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투자조합 출자를 검토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IPO와 인수·합병(M&A)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정보를 하나증권과 공유하고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추천한다.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접점도 확대한다.


양측은 강원도가 2024년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점을 활용해 바이오 기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강원창경-제이앤피메디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에 출자할 계획이다. 해당 조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며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한다. 하나증권의 구체적인 출자 규모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강원에서 발굴된 혁신기업이 기술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거쳐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연계와 후속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