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9일(토)

'뇌종양 완치' 50세 이의정 근황... '남자 셋 여자 셋' 멤버들과 눈물의 상봉

15년에 걸친 뇌종양 투병을 끝내고 건강을 되찾은 배우 이의정이 50대에 접어든 근황을 전하며 중년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는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의 주역들인 이의정, 이선정, 홍석천, 홍경인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영상이 공개됐다.


news-p.v1.20260829.1fdc87b1609e44f5887dbdafac95a762_P1.jpg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


이날 다소 피로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의정에게 이선정이 갱년기 증상인지 묻자, 이의정은 "갱년기다, 나이가 50대에 접어들어 오십견까지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네 사람은 서울 여의도의 한 스튜디오를 방문해 30년 만에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의정은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하며 "얼굴 크기를 줄여달라", "노안이 와서 잘 보이지 않는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풀었다.


함께 자리한 홍석천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자, 이의정은 "과거 건강에 적신호가 왔을 때 희망을 놓았다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길었던 투병의 시간을 떠올렸다.


1787928599967214.jpg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


1975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된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힘겨운 치료 과정을 거쳤으며, 약 15년간 이어진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