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10년간 252개 농가 지원...누적 매출 16억7000만원
라이브커머스 41개 농가 참여...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지원도
NH투자증권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농가를 연간 24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한다. 농산물 판매부터 자금 조달, 농업 현장 정착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에이팜쇼'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2023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41개 농가가 참여해 약 1억2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지원 규모가 더 큰 사업은 크라우드펀딩이다.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농업인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해 왔다. 10년간 지원한 농가는 252곳, 누적 매출액은 약 16억7000만원이다.
올해부터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대상을 연간 24개 농가에서 100개 농가로 늘린다. 기존보다 4배 이상 많은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역과 농작물 특성을 반영한 판로 개척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도 이어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28명 전원에게 농업용 공구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뿐 아니라 판로와 경영 역량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