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체감온도 34도 서울, 온열질환자 1명 추가… 누적 458명

서울에서 온열질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올여름 누적 환자가 458명으로 늘어났다.


오늘(28일) 서울시의 '폭염특보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집계 기준 지난 26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1명이 새로 추가됐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집계된 서울 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458명이며, 이 중 더위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6명이다. 같은 기간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는 3859명, 추정 사망자는 34명으로 나타났다.


뉴스1 뉴스1


서울 시내 기상 상황을 보면 동남권·동북권·서남권 3개 권역에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동남권과 서남권에는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이어지고 있으며, 동북권 열대야주의보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 최고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오르고 최저기온은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9일에도 낮 최고기온 30도, 최고 체감온도 32도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폭염 상황실을 72개반 377명 체제로 가동 중이다. 폭염특보 단계 변화에 따라 위기경보는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됐다. 서울시는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6월 18일 이후 거리 노숙인, 쪽방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및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 163만 3428명을 대상으로 현장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서울시는 기후동행쉼터와 무더위쉼터, 응급대피소, 이동노동자쉼터, 그늘막과 쿨링로드를 포함한 총 9849개소의 폭염 저감·대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무더위가 완전히 꺾일 때까지 각 자치구와 협력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안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