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8일(화)

삼전닉스 소액주주 1100만명 돌파... 6개월 만에 112%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반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1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797만1242명, SK하이닉스는 346만1526명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소액주주를 합산하면 총 1143만2768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 두 회사의 소액주주는 삼성전자 419만5927명, SK하이닉스 118만6328명으로 538만2255명이었다. 6개월 만에 605만513명이 늘어나며 112.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573만756명) 대비로는 1년 만에 99.5% 증가한 수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사진 = 인사이트 


특히 SK하이닉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6월 말 68만1671명에서 1년 만에 346만1526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소액주주 지분율은 67.98%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도 반등했다. 지난해 말 419만5927명에서 6개월 만에 89.9% 증가한 797만1242명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 유입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반도체 시장 호황과 주가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도 개인 자금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공장의 모습 / 뉴스1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