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뒤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1년 가까이 이어가며 매달 부모에게 용돈까지 건네는 20대 대학생의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케아 코리아 소속으로 표시된 작성자가 스무 살 딸의 근황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딸이 수능이 끝난 뒤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근무 초반 동료들 간의 갈등으로 기존 인력이 대거 이탈하는 상황을 겪었다. 하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결과, 해당 매장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직원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 업주 역시 대학 수업 일정 등을 고려해 근무 시간을 배려하는 등 두터운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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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딸이 월급을 받을 때마다 가족들에게 용돈을 챙겨주고 모은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책임감과 뚝심 있는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조직 내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업무를 이어가는 자세가 직장 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어린 나이부터 감당해야 하는 근무 환경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는 의견도 일부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