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미의 남신'다운 독보적인 비주얼과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낸 고양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다시금 흔들었다.
지난 14일 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우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과 호흡하는 행복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첫날부터 쏟아진 폭우 속에서도 진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거친 비바람을 뚫고 터져 나온 진의 압도적인 보컬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던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은 '세이렌'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됐다. 사람을 홀리는 신화 속 존재처럼 치명적인 음색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SIREN JIN ON STAGE'를 비롯해 'Siren Vocalist Jin' 등의 키워드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며 그의 라이브 실력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진 인스타그램
팬들은 진의 맑고 탄탄한 '실버 보이스' 음색과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힘든 야외 공연 환경에서도 마지막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전파하는 진의 모습은 '근본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
고양에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 돔으로 무대를 옮겨 K팝 사상 최대 규모인 '아리랑'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