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토)

원더걸스 소희, 가수 은퇴 선언 "이제 노래 안해, 연기에만 집중"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연기에 대한 갈증과 향후 행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된 ‘배우 안소희’ 영상에서 안소희는 기안84를 만나 연극 무대에 매진해온 근황과 휴식 계획을 전했다.


안소희는 “최근까지 ‘그때도 오늘2’라는 연극을 했는데, 지난달에 끝났다”고 입을 뗐다. 이번 작품에 대해 “2인극이어서 체력 소모가 엄청 많이 됐다.


image.png유튜브 '인생84'


한 사람이 1인 4역을 했다”며 “체력, 감정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작품이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체력이 약해 보인다는 기안84의 농담에는 “타고나게 튼튼하게 태어나진 않았다”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당분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소희는 “좀 쉬려고 한다. 최근 제 개인 시간을 못 보냈다.


지난 가을부터 지난달까지 연극밖에 없었다”며 “여행도 좀 가고 싶고, 유튜브 채널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버킷리스트였던 ‘유럽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기존 이미지유튜브 '인생84'


가수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기안84가 노래 계획을 묻자 안소희는 “이제는 전향해서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무대에 대한 향수는 여전했다. 안소희는 “후회되고 아쉽진 않은데 그립긴 하다. 무대나 콘서트, 행사, 음악 방송같이 무대에 서는 거 좋아했다”며 “그런 게 좀 그리웠는데 그걸 연극으로 많이 풀었다”고 설명했다.


안소희는 가수와 연극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수와 연극에서 받는 에너지는 다른데, 연극은 조용하고 집중하는 에너지가 엄청 강하다”며 “무대의 맛이 그립긴 한데, 연극으로 많이 채워졌다. 재작년에 시작해서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고 말해 연극 무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