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토)

미국 넷플릭스 구독료 최대 2달러 인상... 한국도 오르나?

넷플릭스가 미국 시장에서 모든 요금제 가격을 일제히 올리며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비디오 팟캐스트와 라이브 스포츠 생중계 등 새로운 콘텐츠 포맷 확장을 위한 투자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하는 모양새다.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광고형 요금제는 기존 월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1달러 인상됐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9.99달러'로 기존보다 '2달러' 올랐다. 가장 높은 등급인 프리미엄 요금제 역시 월 '24.99달러'에서 '26.99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계정 공유를 위해 추가 인원을 등록하는 비용도 광고형은 '7.99달러', 무광고 요금제는 '9.99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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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억 2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2023년 가장 저렴한 무광고 요금제였던 '베이직' 상품을 폐지하며 고가 요금제 유도를 본격화했다.


TD 코웬 분석가들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2026년 북미 지역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가격 인상은 지난해 초였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출 '1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앞서 미국 구독료가 올라간 이후 한국 구독료도 차례로 인상된 바 있어, 넷플릭스의 이번 미국 요금제 인상이 국내 이용자들의 구독료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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