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쯔양 "배달비 1년에 4300만원... 맛집 선택 비법 공개"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만의 독특한 맛집 선별법을 공개합니다.


오는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먹방계의 대표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해 대식가로서의 특별한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쯔양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배달 음식에 대한 놀라운 지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JTBC '톡파원 25시'


그는 "배달비로만 1년에 4,300만 원을 썼다"며 "이는 배달 앱 한 곳에서만 사용한 금액"이라고 밝혀 이찬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쯔양은 "배달 음식을 진짜 많이 먹다 보니까 이제는 보면 맛집인지 안다"며 자신만의 맛집 감별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쯔양의 꿀팁을 들은 전현무는 "AI 필요 없이 맛집은 쯔양에게 물어보면 되겠다"며 헛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비법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최북단 도시 치앙라이에서 펼쳐지는 컬러 투어도 함께 소개됩니다. 톡파원들은 백색 사원 왓 롱 쿤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사원은 치앙라이의 대표 예술가 찰름차이 코싯피팟이 신앙심과 예술적 사명을 위해 약 17억 원의 사비를 투입해 완성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사이트JTBC '톡파원 25시'


사원의 본당부터 다리, 작은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순백색으로 꾸며진 신비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톡파원들은 태국 북부 요리 전문점에서 선지 요리 '루'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새빨간 피로 가득한 그릇을 본 전현무는 "생 피 아니냐"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평소 어떤 음식도 거리낌 없이 먹는 쯔양조차 "저건 나도 조금 힘들 것 같다"며 난처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양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치앙라이 최초의 양 목장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양몰이견이 직접 양 떼를 몰아가는 독특한 광경까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