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가 군 입대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호시는 세븐틴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훈련소 수료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단결! 이병 권순영"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훈련소 생활을 마친 소감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Instagram 'ho5hi_kwon'
호시는 "캐럿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무사히 훈련을 마쳤습니다"라며 훈련 완주 소식을 알렸습니다. 특히 팬들이 보내준 편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훈련소에서 많이 보고 싶었고 캐럿들이 보내주신 편지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호시는 팬들의 편지 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 편지가 닿을지, 네가 읽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이라는 말로 시작한 편지들이 많았는데 그 마음 하나하나가 다 저에게 닿았고 정성과 다정함, 따뜻함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읽을 때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시는 "덕분에 끝까지 힘내서 훈련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자대에 가서도 캐럿들 생각하며 더 씩씩하게 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군 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Instagram 'ho5hi_kwon'
주목할 점은 호시가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그가 훈련 기간 동안 모범적인 생활을 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호시가 반려견 라떼를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훈련소 수료 후 반려동물과의 재회 장면은 호시의 밝은 표정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호시는 지난달 16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위버스 게시물은 입대 이후 팬들과의 첫 소통으로, 세븐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