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이채연 "매니저 없으니 공항서 아무것도 못 해... 무섭더라" 고백 (영상)

전 아이즈원 멤버 이채연이 연예계 활동 중 겪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채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에 "내가 초대했지만 내쫓고 싶다ㅎ (아스트로 진진, 빌리 수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채연은 "매니저 없이 혼자 공항을 이용하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2025-10-28 14 40 31.jpgYouTube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


아스트로 진진이 "채연이 성격에는 회사 없이 혼자 하는 것도 좋은 거 같다"라고 말하자, 이채연은 "나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근데 어쨌든 필요하긴 하더라"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걸 내가 왜 어떻게 느꼈냐면 일단 공항을 혼자 간 거부터 느꼈다"라며 구체적인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이채연은 "매니저님 없으면 공항에서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 탑승권 끊는 것도 그렇고 수하물 붙이는 것도 그렇고 안 해봤으니까"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2025-10-28 14 41 06.jpgYouTube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


이를 들은 빌리 수아는 "이게 문제다.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다 해주니까 모른다"라고 지적했고, 진진 역시 "이건 연예계 시스템 문제다"라고 동조했습니다.


특히 이채연은 "일본에 그렇게 지겹게 갔는데도 일본에 혼자 못 간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무서웠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젠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진은 "그런 것만 할 줄 알면 수익의 100%를 네가 먹는 거 아니냐. 자기랑 잘 맞는 회사에 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YouTube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