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일)

'홍현희 남편' 제이쓴, 아들 입던 옷 플리마켓... "1만 5천원부터 저렴하게"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가 입던 옷과 신발을 팔로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4.jpgInstagram 'im_jasson'


지난 27일 제이쓴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다 사가시면 어떡해요"라는 글과 함께 플리마켓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아들 준범이가 착용했던 신발과 옷들이 1만5천 원에서 2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평소 아들 옷 쇼핑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진 제이쓴은 준범이가 성장하면서 작아진 옷과 신발을 팔로워들과 나누는 특별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플리마켓은 시작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물건들이 빠르게 품절됐습니다.


3.JPGInstagram 'im_jasson'


한 누리꾼이 "그니깐요 준버미꺼 다 쓸려고 했는데 구경도 못했어요"라고 아쉬움을 토로하자, 제이쓴은 "앞으로 시즌 끝나면 무조건 저렴하게 플리마켓 열까봐요"라고 답하며 정기적인 플리마켓 개최 계획을 밝혔습니다.


플리마켓 이후 제이쓴은 "작년에 늦어서 못 산 아이템들 보란듯이 다 구했다. 겨울 신발은 끝이다 우하하"라며 준범이를 위한 겨울 신발을 무려 네 켤레나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알뜰한 육아 방식을 보여준 것입니다.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아들 준범이를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