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웹툰 원작 시리즈물로 돌아오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복수를 대행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구성됩니다.
전 시즌은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는데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확신의 메가IP '모범택시'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 나서게 되면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BS '모범택시3'
'모범택시3' 제작진은 10월 27일 1차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도움이 필요한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들에게 "죽지 말고 같이 복수합시다"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장대표(김의성 분)의 모습은 긴장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무지개 운수' 복수 대행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SBS '모범택시3'
김도기(이제훈 분)가 인터폴과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유인해 폭행과 감금을 자행하던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을 소탕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시즌3에서는 해외 인신매매와 연관된 불법 사금융 조직을 타겟으로 하며, 인터내셔널 공조까지 예고되어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며 더욱 스펙터클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택시 히어로 김도기의 강렬한 존재감도 다시 한번 전율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전매특허인 카체이싱과 맨몸 격투를 포함한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는 물론, 부캐 플레이 역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BS '모범택시3'
글로벌 공조의 힘을 받아 더욱 화려하게 진화한 '무지개5인방'의 팀플레이는 통쾌함을 자아내며 케이퍼 드라마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또 한 명의 가해자"라는 도기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무자비한 빌런들의 등장이 예고되었습니다. 여기에 "모범택시의 시작과 마지막"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