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사생활 침해 피해에 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배우 이동욱이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4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바이 스타쉽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생활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방침을 상세히 공지했습니다.

배우 이동욱 / 뉴스1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식 스케줄 및 거주지,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접촉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남기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조치 계획

킹콩 바이 스타쉽은 이동욱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티스트의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이동욱 / 뉴스1

소속사는 해외 스케줄 관련 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되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러한 행위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재차 강조하며, 팬들에게 배우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자제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항상 소속 아티스트 이동욱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로 공지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