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유튜브에서 공개된 커플링으로 화제

배우 김지석이 연인 이주명과 착용한 커플링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결혼임박설' 등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열애사실을 공개한 둘의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에 이어 이번엔 커플링 추정 반지까지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재점화되고 있는데요.

김지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에서 지난 2월 공개한 '40대 남배우 밀착취재' 영상을 통해 커플링을 선보였습니다.

Youtube '김지석 [내 안의 보석]'

해당 영상에서 김지석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개인 스태프들과의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영상 속에서 김지석은 혼자 휴대폰을 보다가 "아이 씨"라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PD가 킥킥 웃는 모습에 당황했습니다.

PD가 "주식 보셨어요?"라고 묻자 김지석은 "어떻게 알았어? 카메라 올려 놓은 줄 알았네"라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왼손 약지의 커플링이 시선 집중

특히 김지석의 왼쪽 손 네번째 손가락에 착용된 반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김지석은 12살 연하인 이주명과 열애 중임을 공개한 상태였기 때문에 왼손 약지의 커플링이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Youtube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최근에는 김지석이 유튜브에서 팬의 어린 아이들을 키즈카페에서 돌봐주는 일일 보모 역할을 하던 중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한 아이가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김지석은 또 한번 진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지석은 "엄마가 시켰지? 제작진이 시켰어?"라고 되물었고, 아이는 "애기는 없어요?"라고 물어 김지석을 또 한번 진땀 나게 만들었습니다.

하와이 데이트로 럽스타그램 인증

두 사람은 최근 하와이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자유롭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란히 하와이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럽스타로서 다시 한번 핑크빛 애정을 뽐냈습니다.

Instagram 'jmyoungl', 'kimjiseok16'

김지석은 지난 2001년 5인조 댄스그룹 리오로 데뷔했습니다.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신병 시즌2', ENA '현무카세'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주명은 2016년 영국 밴드 PREP(프렙)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지석 아버지의 결혼 바람

김지석과 이주명은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주명은 열애 공개 후 김지석의 소속사로 이적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 6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지석의 아버지가 아들의 연애를 언급했습니다.

김지석 아버지는 "(아들 결혼에 대해) 마음을 접었는데 작년에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했다. 언제 데리고 오나 했는데 인사를 시켜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의 여자 친구를 보니 신기했고 안심이 됐다. 어떻게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아들은 여자 친구가 배우로 이제 막 시작했으니, 결혼한다면 앞날을 막는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 여자 친구가 생겨 안심은 됐는데 손주를 언제 보려나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