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에서 포착된 특별한 순간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의 2025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김종국의 모습이 중계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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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후드 티에 캐주얼한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김종국은 편안한 모습으로 경기를 즐기는 듯했습니다.
김종국이 LA에서 목격된 것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최근 깜짝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가 결혼 후 처음 맞이한 명절을 LA에서 보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국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LA를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추석 LA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극비리에 치러진 결혼식과 해명
김종국은 지난 8월 18일 직접 결혼 소식을 공개한 후, 9월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극비리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종국 / 뉴스1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들만 참석했으며,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통 보안 속에서 조용히 진행됐습니다.
신부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다양한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헬스 종사자도, 20세 차이도 아니다"라며 명확히 해명했습니다. 또한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서 소문이 안 난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간의 추측들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