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뽐낸 러블리 비주얼 뽐낸 우주소녀... “힐링하는 추석 되세요”

우주소녀, 추석 맞아 한복 단체 사진으로 따뜻한 인사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추석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습니다.

4일 우주소녀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추석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은 파스텔톤의 각기 다른 한복을 착용하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번 한복 화보는 추석 연휴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인사이트 Instagram 'wjsn_cosmic'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룹은 "벌써 2025년 추석이 다가왔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라며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오신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석에는 치열했던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가족,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나눠 먹고, 힐링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힐링과 재충전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우주소녀는 공식 팬클럽 '우정'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사이트 Instagram 'wjsn_cosmic'

그룹은 "우리 우정들의 응원 덕분에 올해도 우주소녀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우주소녀가 되겠습니다. 우정아 우정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2016년 '모모모'(MoMoMo)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현재 데뷔 9주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룹은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를 구축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대표곡 '이루리'는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로 '새해 첫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까지 6년 연속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별 멤버들의 다방면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지난 3월부터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유령의 집'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설아는 지난 6월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귀궁'의 주연으로 나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으며, 드라마 '내부자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YouTube 'officialcosmicgirls'

뮤지컬 분야에서도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수빈은 뮤지컬 '번 더 위치'에 이어 '말리'에 캐스팅되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손주연(우주소녀 은서)은 최근 개봉한 영화 '귀시'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여름 역시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교생실습'에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영은 지난달 9일 발매된 '고나 럽 미, 롸잇?'(gonna love me, right?)의 타이틀곡 '바디'(body)로 음악방송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섭렵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뤘습니다.

연정은 뮤지컬 '프리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2월 개막 예정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슈가'의 주연으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