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이지혜, 가족과 하와이 여행 중, 항공사에 불만 토로... "다신 안 타"

하와이 가족여행 중 항공사 서비스에 불만 토로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최근 하와이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이용한 항공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지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아이들 데리고 다시는 안 간다면서도 또 여행을 계획했다"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시댁과 시누이까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이라고 밝혔는데요.


인사이트Instagram 'jihyesharp'


이지혜는 딸들의 성장한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딸들이) 8세, 5세쯤 되니 첫째가 둘째 밥도 먹여 주고 놀아주기도 하고, 가끔은 내 밥도 챙겨준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자녀들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을 표현했습니다.


항공사 서비스에 대한 강한 불만 표출


이지혜의 게시물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와 나눈 댓글 대화였습니다. 홍성기는 "라운지를 보아하니 H 항공 타고 가는 칼라운지?"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지혜는 "정답. 말도 마라. H 항공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며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홍성기는 "헉. 왜요? 비행기 좌석 구조가 좀 이상하긴 했는데"라고 답글을 달며 항공사의 좌석 배치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지혜가 가족과 떨어져 앉아야 했던 상황으로 보여 항공사의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사이트Instagram 'jihyesharp'


이후 이지혜는 하와이에 무사히 도착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이지혜는 혼성그룹 샵으로 활동하며 'Tell Me Tell Me', 'Sweety'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2년 샵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Love Me Love Me' 등 특유의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현재 두 딸의 어머니로 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