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어머니 분식집 경험 공개하며 요리 실력 자랑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요리 실력과 가족사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1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 게재된 '수지 술을 부르는 수지표 감바스 술안주 레시피' 영상에서 수지는 평소 요리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채널 '셰프 안성재' 캡쳐

수지는 "평소에 안주를 많이 해 먹는 편입니다. 술을 좋아해서"라며 자신의 요리 습관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식도 하고 강된장, 떡국 등 직접 만든다"고 말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재가 "나름 되게 실력이 있으신?"이라고 놀라자, 수지는 "근데 저는 시판 소스를 쓴다. 그래서 좀 추가를 하기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매운맛 선호하는 수지표 감바스 레시피 공개

수지는 안성재에게 시금치 감바스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요리법을 소개했습니다.

수지는 "진짜 자주 해먹는 요리다. 제가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까 페페론치노 아주 많이 들어간다. 아주 매울 거라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안성재는 "일단 제가 한번 보겠다"라고 걱정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와 닿는다면 그 포인트가 중요하다. 저는 참고 먹어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지는 좋아하는 주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수지는 "일단 소주 좋아하고 요즘에는 데킬라 좋아한다. 데킬라가 제일 깔끔하고 좋다"라고 자신의 취향을 전했습니다.

유튜브채널 '셰프 안성재' 캡쳐

어머니 분식집 운영 경험이 요리 실력의 바탕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수지는 자신의 요리 실력의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수지는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신다"라며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재가 "어머님이 음식을 잘한다고 하셨는데 맛있는 음식을 하는 것 만큼 또 행복한게 없는 것 같다"라고 하자, 수지는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수지는 "어머니가 예전에 분식집을 했다. 그때부터 라면과 떡볶이를 엄청 좋아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의 분식집 운영 경험이 수지의 요리에 대한 관심과 실력 형성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