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지예은, '워터밤 여신' 권은비 앞에서 몸매 자신감... "나도 생각보다 있어"

배우 지예은, '런닝맨'에서 당당한 자신감 발언으로 웃음 선사


배우 지예은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런닝맨'은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가수 권은비가 함께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30001018263_1280.jpgSBS '런닝맨'


방송에서 지예은은 신입사원으로 분해 다양한 분야의 CEO들 앞에서 면접을 보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요식업 CEO 역할을 맡은 하하, 속옷 CEO로 변신한 송지효, 그리고 카페 CEO를 담당한 권은비가 면접관으로 나서 지예은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예은은 어느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송지효의 속옷 회사를 선택했습니다.


당당한 발언에 스튜디오 웃음바다


4ddd82bd-3e34-4c21-b451-7d5fd316701d.jpgSBS '런닝맨'


지예은은 송지효의 속옷 회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도 생각보다 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순간적으로 당황시켰습니다. 


이 발언에 남자 출연자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하하는 재빨리 "먹는 것 좋아하지 않냐. 그러면 우리 회사에 들어와야 한다"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지예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있다구요"라며 한 번 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양세찬은 "토크에 발을 못 담그겠다. 이 녀석아"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