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누적 관객수 1,073,650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특히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모으며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은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계적 호평 속 추석 연휴 흥행 기대

'어쩔수가없다'는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유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이 호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이 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미장센과 견고한 연출력, 여기에 블랙 코미디 요소까지 더해진 '어쩔수가없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이병헌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올 가을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