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

BTS 진, 2025년 미국에서 앨범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

방탄소년단 진, 미국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판매량 기록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팝 전문 계정 chart data와 팝 전문 매체 Pop Core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확인됐습니다.


FastDL.Net_491897845_18483372232075834_8042278113497705911_n.jpgInstagram 'bts.bighitofficial'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진의 두 번째 솔로 앨범 'Echo'는 미국 빌보드(Billboard) 월드 앨범 차트에 17주 이상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2025년 K팝 솔로 앨범으로 기록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진의 글로벌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진은 2024년 11월 1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HAPPY'와 2025년 5월 16일 발매한 'Echo'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15주 동안 2개 이상의 앨범을 올려놓은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에 따르면 'Echo'는 19주차 해당 차트에 진입(2025년 9월 19일~25일)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on't Say You Love Me',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돌파


진의 음악적 역량은 'Echo'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2025092707472663622_2.jpgX 'PopCore'


그는 미니 앨범 'Echo'의 7곡 중 4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솔로 싱글과 앨범에 작곡, 작사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줬습니다.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8월 31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5년 K팝 곡 중 가장 빠른 속도인 107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4일(한국 시각)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111일간 진입을 달성하며, 2025년 K팝 가수 노래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일에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10에 55일 진입을 기록했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해 지난 27일 발표된 해당 차트에서는 5위(9월 25일 자)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빛나는 진의 인기, 스포티파이 재팬 차트 73일간 1위


진의 글로벌 영향력은 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집니다.


FastDL.Net_491464854_1427155644989799_4457816116051217234_n.jpgInstagram 'bts.bighitofficial'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8월 30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톱 송 재팬 차트에서 1위(8월 29일 자)를 차지한 이후, 57일간 1위를 유지하며 일본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곡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는 73일간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핫 100에도 18주 동안 차트인을 유지 중으로, 가장 오랫동안 해당 차트에 오른 2025년 K팝 솔로 가수 노래라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특히 'Don't Say You Love Me'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5월 25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곡 중 아시아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노래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FastDL.Net_491504191_18483372217075834_7309860101650692844_n.jpgInstagram 'bts.bighitofficial'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도 1위를 여러 번 차지한 진의 'Don't Say You Love Me'는 정국의 'Seven', 지민의 'Who',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함께 스포티파이 글로벌, 한국, 일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아시아 아티스트의 노래 4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의 노래 3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한편, 진은 최근 브라질 미디어 SEC(Series Em Cena)가 주관하는 SEC 어워즈에서 '2025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9월 20일(한국 시각)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진은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이 직접 선정한 이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라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