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에 연예계도 불만 표출

배우 남보라가 카카오톡의 새로운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카오톡 업데이트 취소하는 법 아시는 분? 아 이게 뭐야"라는 글과 함께 변경된 카카오톡 화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Instagram 'nambora'

공개된 사진에는 소셜미디어와 유사하게 바뀐 카카오톡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담겨 있었습니다. 남보라는 이 업데이트를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에 대한 불만이 연예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용자들의 불편 호소 이어져

카카오톡은 지난 23일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하여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소셜미디어의 타임라인처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stagram 'youngji_02', 버블

남보라 이전에도 래퍼 이영지가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영지는 9월 25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없이 이렇게 업데이트 되어도 되는 거니"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아!!!!!!! 안 돼. 제발. 아.....못생겼어. 안돼!!!!!!!!!!! 싫어!!!!!!!!!!!!!!!!!!!!!"라고 감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