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가수, 션 '자녀 입양 루머'에 입 열었다... "저희 아이 4명 다 배 아파서 낳은 아이들"

지누션 션, 자녀 입양 루머에 직접 해명


지누션의 멤버 션이 자신의 자녀들이 입양됐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션은 "제 유튜브 채널에 우리 가족들이 한 번씩 나왔는데 어떤 분들은 제가 4명의 아이가 있는데 입양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루머의 존재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차인표 선배님과 헷갈리시는 거 같다. 저희 4명의 아이는 다 혜영이가 배 아파서 낳은 아이들"이라고 명확하게 해명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션과 함께'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후, 2005년과 2008년에 두 딸을 입양한 바 있습니다.


반면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 후 2명의 아들과 2명의 딸,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 모두 정혜영이 직접 출산한 친자녀들입니다.


가족의 새 구성원, 반려견 레오 공개


션은 이날 영상에서 "막내가 또 있다"며 "처음으로 공개하겠다"는 말과 함께 가족의 새 구성원인 반려견 레오를 소개했습니다.


레오는 2021년 정혜영이 입양 소식을 전한 반려견으로, 본래 개를 무서워했던 정혜영이 레오를 보고 반해 입양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션과 함께'


션은 레오의 성격과 일상에 대해 "아침형 개인데 자는 걸 진짜 좋아한다"며 "아침에 같이 산책하러 가는 걸 좋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혜영이의 집중 케어를 받고 있다"며 "우리 애들도 그렇고, 어느 시기가 지나면 다 따로 재워서 레오도 철저히 지키려 하는데, 살짝만 방문이 열려 있어도 아내의 침대로 뛰어간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레오는 션 가족 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션은 "가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며 "아이들도 자기 침대에 데리고 갔다가 조금 있으면 다른 아이가 데리고 간다"고 전하며 레오가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