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에 충격 받은 이영지, "고딩때 재범님 프사" 노출에 당혹
가수 이영지가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로 인해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었습니다.
지난 25일 이영지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카카오톡 업데이트와 관련된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Instagram 'youngji_02', 버블
이영지는 "나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없이 이렇게 업데이트 되어도 되는 거니"라며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된 자동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또 "아!!!!! 안돼 제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 못생겼어"라고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인터페이스에 대한 실망감을 가감없이 드러냈습니다.
과거 덕질 흔적까지 노출된 카카오톡 프로필에 당황
특히 이영지를 더욱 당혹스럽게 만든 것은 업데이트 후 과거의 프로필 사진들이 한꺼번에 노출된 점이었는데요.
이영지는 "고딩때 재범님 프사로 해놨던 것까지 다~~~~넓게 펼쳐져있다. 내 카톡 프로필에"라고 설명하며 당시 덕질했던 가수 박재범의 사진과 학창시절 사진들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영지는 "안돼!!!!!! 싫어!!!!!!!!!"라는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며 "지금 다~~~~ 지우러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
그녀는 바뀐 카카오톡 어플 화면을 공개하며 자신의 당혹스러운 상황을 팬들과 공유했습니다.
한편, 최근 카카오톡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행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영지처럼 원치 않는 자동 업데이트에 불만을 표하며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