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21년간 매일 솥밥 지어준 아내 정혜영에 감사

가수 션이 아내 배우 정혜영의 변함없는 내조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이영자TV' 채널의 '스케일이 다른 큰 손 이영자의 도전!' 영상에서 션은 아내 정혜영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YouTube '이영자 TV'

이영자는 영상에서 집 주변을 천천히 뛰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녀는 "관절, 허리 디스크가 있어 뛰는 게 안 좋대서 안 뛰었다. 자전거만 탔는데 (러닝을)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라. 션하고 약속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션과의 만남에서 이영자는 션의 체력 비결에 대해 물었고, 션은 "혜영이의 사랑?"이라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결혼 20년이 넘은 부부의 사랑이 식지 않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션은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 아내가 2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신혼 때부터 솥밥을 지어줬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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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의 정성 담긴 솥밥, 션의 건강과 사랑의 원천

션은 아내가 지어주는 솥밥 중 특히 굴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콩나물밥도 좋다. 아내가 어묵국 등 국물도 해주는데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라며 정혜영의 정성 어린 요리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나도 그렇게 해먹어 보고, 얼마나 힘이 되는지 느껴보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션은 이영자의 러닝 도전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럼 누나도 달리시는 거냐.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 없고 걸으셔도 된다"라며 건강한 러닝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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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션은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해 현재 2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짓기, 러닝을 통한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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