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어머니 별세로 깊은 슬픔에 잠겨

배우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가 오늘(21일)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습니다. 조문은 21일 정오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우 송승헌 / 뉴스1

송승헌은 평소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당시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송승헌이 전한 어머니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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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승헌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도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예전 어버이날 때 아버지, 어머니 젊을 때 사진을 올린 적 있다. 아버지 사진이 이슈가 많이 됐다"면서 "제가 봤을 땐 엄마가 더 미인이시다"라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송승헌은 현재 종영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 중이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