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조현아, 위고비 3개월차 "하루 6끼 먹고, 엽기닭도리 소시지 6개 추가"... 줄지 않는 식욕 고백

어반자카파 조현아, 위고비 3개월 차 후기 공개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한 지 3개월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현아는 위고비 복용 중에도 식욕이 줄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인 풍자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쇼핑하러 갔다가 낮술엔딩 (ft.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이 영상에서 조현아는 풍자와 식사 자리에서 만나 위고비 사용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풍자테레비'


식사가 시작되자 풍자가 "너무 배고프다"라고 말하자, 조현아는 "얼른 먹어라. 나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들어간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놀란 풍자가 "너 위고비해?"라고 묻자, 조현아는 "3개월됐다"고 밝혔습니다.


위고비 효과에 대한 솔직한 고백


그러나 풍자는 "무슨 소리냐. 3개월 전부터 쪄있었는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현아는 이에 "그니까 언니. 나 이상하더라. 위고비를 하는데도 계속 배가 고프더라. 하루에 6끼씩 먹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풍자는 "너 얼마 전에 나랑 술 먹었지 않냐. 엽기 닭도리 먹었지"라며 "살 엄청 쪘는데. 지금은 또 빠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조현아는 "지금 3개월 차 됐는데 좀 모르겠다. 배고프고 그런 게 조금 없어지긴 했다"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풍자테레비'


특히 풍자는 조현아의 식습관에 대해 "네가 보니까 굳이 먹고 싶지 않은 건 '나 위고비하니까'라고 한다. 근데 먹고 싶은 건 다 먹더라"라고 지적했습니다.


풍자는 "그날도 '김밥 먹을래?'했더니 '나 위고비 때문에 못 먹어'하더니 엽기 닭도리를 시키니까 다 먹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아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엽기 닭도리를 시켰는데 소시지 21개가 추가돼있는 거다. 뭐냐고 했더니 원래 이렇게 해야 한다더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모자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풍자는 "7개 추가를 3번밖에 못해서 21개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