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신예은, 지니TV 오리지널 '존버닥터' 출연 확정
배우 이재욱과 신예은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명우 감독과 김지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메디컬 고립 로맨틱 코미디로, 외딴 섬에서 펼쳐지는 의사와 간호사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왼) 이재욱 / 로그스튜디어, (오) 신예은 / 엔피오
'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에 공중보건의사로 부임한 도지의(이재욱)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섬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의사로 성장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욱은 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섬과 바다에 트라우마가 있는 '도지의' 역을 맡았습니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편동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재욱은 "의사 역할은 처음이라 기대만큼 걱정도 앞서지만,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예은, 비밀스러운 간호사 '육하리' 역으로 변신
카카오페이지 '존버닥터'
신예은은 대학병원 간호사에서 보건지소 간호사로 온 '육하리' 역을 연기합니다.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상상과 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육하리는 일에 대한 열정과 환자에 대한 애정, 그리고 상냥한 오지랖을 가진 인물입니다.
신예은은 "하나의 공동체가 모여 사는 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며 "대본리딩에서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다!'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예은은 "꼭 함께하고 싶었던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더욱 기대되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과의 앞으로의 여정이 무척 설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존버닥터'는 2026년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