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부산국제영화제 깜짝 등장으로 관객 열광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리사는 예고 없이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에게 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리사 / 뉴스1

"오늘의 깜짝 게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리사는 누드톤 드레스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며 무대에 올라 순식간에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그녀의 탄탄한 라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스타일링은 현장의 카메라 플래시를 독차지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리사의 이번 레드카펫 참석이 사전에 취재진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는 것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출연작 초청이나 영화제 기간 중 예정된 특별 행사와는 무관한 깜짝 방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스타로 활약 중인 리사의 행보

리사는 최근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도 참석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리사 / 뉴스1

그녀는 HBO의 인기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활동 영역 확장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영화제 기간 중인 20일부터 23일까지는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5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