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 후 2차 시험관 시술 진행 소식 전해

가수 이상민(52)이 재혼한 아내와 함께 2차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새 가족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출연했는데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상민의 부은 얼굴을 보고 "맞았냐. 쌍따귀 맞은 거 같다"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상민이 야식을 많이 먹었다고 해명했지만, 탁재훈은 "맞아서 엎드려서 운 거다"라며 신혼생활에 대한 질투를 표현했습니다.

시험관 시술 소식에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이상민의 가족 계획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로 딸을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민은 "(촬영일 기준) 어제 2차 시험관 시술했다. 이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 고백에 이지혜는 "너무 축하한다. 잘될 거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73년생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는데요.

이상민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1차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2차 시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