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측, 회당 출연료 4억 보도에 "사실과 달라" 공식 반박

배우 박형식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고액 출연료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박형식의 출연료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식 / 뉴스1

이번 논란은 지난 16일 디스패치가 현재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 중인 박형식이 "회당 4억 원, 총 8회에 32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보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레브엔터테인먼트는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합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박형식의 최근 활동과 논란의 배경

박형식은 최근 JTBC '닥터슬럼프'에서 한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KBS 2TV '트웰브'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특히 '닥터슬럼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형식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뉴스1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박형식의 출연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나, 소속사는 언론에 보도된 금액이 실제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종종 스타의 출연료가 과장되어 보도되는 경우가 있어 소속사의 반박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레브엔터테인먼트는 "박형식 배우는 맡는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배우의 연기 활동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팬들은 이번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SNS를 통해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 "배우의 연기력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형식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인기 배우들의 출연료가 종종 화제가 되곤 하지만 정확한 금액은 당사자와 제작사 간의 계약 사항으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